-
민주 "'책임총리제' 조기 이행을" 한나라 "대통령으로 무책임"
▶노무현대통령 탈당 후 대책을 논의 하기 위해 30일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상임고문연석회의에서 박상천대표가 심각한 표정으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서울
-
[시론] 대통령-국회 동반자로 가야
새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이를 준비하는 대통령직 인수위의 일거수 일투족이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인수위는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변화를 여망하는 국민의 뜻을 담아내기 위해
-
MB, 공정사회 → 공생발전 업그레이드 … 재계 “대기업들 주머니 풀라는 압박 느껴”
제66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명박 대통령(앞줄 왼쪽에서 넷째)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상교·김
-
[시론] 교육부가 특목고 흔드는 이유
대통령 선거를 3개월 앞둔 정권 말기에 교육부가 이슈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대입 내신 반영률에 대한 자율권을 인정한 부총리의 말을 국장이 뒤집더니 특정 대학에 대한 정원 감축
-
한·일관계 새 지평 열릴까/우리정부 전략과 전문가 진단
◎일 정권 세대교체로 파악 시장논리로 접근/빗장걸기 보다는 기업자생력 키워 정면돌파 『일본에 배상을 요구하지 않겠다. 대신 사과와 함께 역사적 교훈으로 삼겠다고 약속해달라.』 정부
-
열다섯 살 계비가 왕실 ‘불행의 씨앗’ 될 줄이야
왕조국가나 대통령제 국가의 큰 문제는 외척이나 측근의 발호 가능성이었다. 영조는 말로는 외척의 전횡을 비판했으나 행동으로는 이들을 정국의 중심으로 끌어들였다. 또 말로는 탕평책을
-
[사설] 도·감청문제 근본해결책을
도대체 정부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가. 국민의 사생활과 통신비밀은 철저하게 보호되고 있으며 불법 감청과 도청은 없다던 정부 발표를 신뢰할 수 없게 만드는 일들이 자꾸 벌어지고
-
[사설] '제2건국' 누가 주도하나
'제2의 건국운동' 이 또 도마위에 올랐다. 이번 시비는 행정자치부가 전국의 자치단체들에 공문을 보내 제2건국위 전용 사무실을 마련하고 제2건국위 추진반에 우수인력을 배치하며, 인
-
"이게 보복 아니면 뭐가 보복" 日기자들도 '궤변' 항의했다
“세가지 품목 수출규제를 왜 한국에 대해서만 강화하느냐, G20(정상회의)이 끝나는 타이밍에 절차를 시작하면 대항조치(보복조치)라고 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 “대항조치
-
“이게 보복 아니면 뭐냐” 일본 기자도 아베 정부 궤변 따졌다
“세 가지 품목 수출 규제를 왜 한국에 대해서만 강화하느냐.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이 끝나는 타이밍에 절차를 시작하면 대항조치(보복조치)라고 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
-
주호영 "文 사과 뻔뻔…與, 尹트라우마에 자기편만 쓰려 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충돌에 대해 “매우 죄송
-
"홍진영 논문 의혹, 검·경이 수사해달라" 靑 국민청원도 등장
홍진영이 지난 2013년 6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석·박사 논문을 제출했다고 언급하는 모습. [사진 MBC 캡처] 가수 홍진영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
-
문 대통령 "'좌파영화제다' 빌미로 정부가 간섭...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 되살릴 것"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몇 년간 부산국제영화제가 ‘좌파영화제다’ 해서 정치적으로 영화제 지원을 빌미로 정부가, 부산시가 간섭했다”며 “초기처럼 정부도, 시도 힘껏 지원하되 운
-
[시론] 상고법원 신설이 가장 현실적이다
황정근변호사·전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개혁 과제 중 가장 시급한 현안은 바로 상고심 제도 개혁이다. 올 8월 말로 시행 20년을 맞이하는 현재의 ‘심리불속행(審理不續行) 제도’(상
-
정진석 "정규직이 양보해 중향 평준화로 가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중앙포토]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0일 20대 국회 본회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가 너무
-
이주민 90% 아랍에미레이트, 중동 코로나 방역 모범된 이유
━ 〈코로나19 확산과 이주민의 연관성〉 *인구 100만 이상 국가만 포함 순위국가인구(만)이주민비율(%)인구100만당 확진자인구100만당 사망자1카타르28078.7(2위
-
(9)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캠페인」|정당·압력단체 - 정하용
금세기는 19세기를 통한 필연의 재생이다. 우리는 여기에 역사의 비밀을 제시하려는 바는 결코 아니다. 아니 역사의 비밀이 과연 실재하기나 하는지… 다만 제도는 「시간」과 「공간」
-
[진보랑 보수랑] 4. 정당 '이념' 분명히 밝히면
1987년 대통령 선거에서 많은 사람은 '지역'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았다. 노태우(민정당.대구경북 출신).김영삼(통일민주당.부산경남).김대중(평민당.호남권).김종필(신민주공화당.충
-
'勞使모델 혼선' 재계 곤혹
"대체 정부의 진의가 뭐냐." "근로자의 경영참가를 보장한다면 기업 보고 다 죽으라는 얘기냐." 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이 "우리가 본받아야 할 모델은 근로자와 끈질기게 대화.설득하
-
장기집권 없애고 국민주권 회복 … 5년 단임의 ‘대통령 무책임제’ 폐단
7일 오후 각 분야 학자들이 6·10 항쟁 산물인 ‘87년 체제’의 공과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연 중앙SUNDAY 정치에디터, 박명림 연세대 교수, 성낙인 서울대
-
[사설] 이성으로 접근해야 할 인사 검증
새로 지명된 총리와 장관 후보자들에게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만큼은 안전한 국가, 효율적인 정부, 소통하는 내각을 만들어야 한다는 국민적 여망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
[월간중앙] 문재인 ‘편 가르기 정치’의 정서적 뿌리
다수 만능주의 원동력은 40%의 유권자가 가진 ‘분노의 파토스’ 노 전 대통령이 꿈꾼 ‘진보의 미래’로 감정의 물길 틀어야 2009년 5월 29일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
-
"文 지시없이 청년 모욕죄 고소? 그랬음 대리인 사문서위조"
대통령 후보 시절인 2017년 2월 9일 JTBC ‘썰전’에서 ’대통령이 됐을 때 납득할 수 없는 비판, 비난도 참을 수 있나“는 질문을 받자 ’참아야죠. 국민들은 비판할 자유가
-
[장훈의 퍼스펙티브] 혁신성장 성공은 정부의 응원단장 변신에 달렸다
━ 문재인 정부 혁신성장의 성공 조건 모든 대통령은 자신이 역사에서 너무 늦게 등장한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게 마련이다. 우리 사회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그다지